단거리
100m, 200m, 300m, 400m가 있다. 근력과 근지구력이 요구되는 경기. 단거리 경기에서는 기록 향상을
위해 허리를 숙인 자세에서 스타팅 블록을 박차고 출발하는 크라우칭 스타트를 채택하고 있다.
100m과 200m는 바람이 뒷바람으로 2m/s 이상 불 경우 공인 기록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스타트가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에 스타트로 기록이 갈리는 경우가 많고, 이에 대한 부담 때문에 부정 출발도 많이 나온다.
이 때문인지 해당 경기 시작 직전에는 관중들에게 조용히 해달라고 한다.
- 100m: 트랙의 한 직선 구간만을 달리는 경기. 이 경기의 우승자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스프린터’, ‘
인간 탄환’ 등의 수식어가 붙는다. 인간의 원초적 한계를 가장 극한으로 테스트하는 종목으로 누구나
부담없이 관심갖기 좋다는 특징이 있어서, 육상 경기 전체를 통틀어 마라톤과 더불어 가장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경기이며, 마라톤, 축구와 함께 상업적 가치 면에서는 명실상부한 올림픽 3대 종목이다. - 육상의 불모지로 불리는 우리나라조차 2011년 대구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 남자 100m 결승전만큼은 암표로
골머리를 앓았었다.올림픽 남자 100m 결승전의 경우 전 세계 어디에서든 생방송으로 볼 수 있을 정도로
하계 올림픽을 대표하는 핵심 종목이자, 하계 올림픽 그 자체로도 존중받는 종목이다. 물론 전 종목 통틀어
결승전이 가장 빨리 끝나므로 뉴스 한 꼭지에서 풀버전으로 틀어줘도 전혀 부담없다는 특징도 있다. - 현재 남자 세계기록은 우사인 볼트(자메이카)가 2009년 세계선수권에서 세운 9.58초이며, 여자 세계기록은
플로렌스 그리피스 조이너(미국)가 1988년 7월 16일에 세운 10.49초가 36년이 지나도록 깨지지 않고 있다.
- 200m: 트랙의 절반을 뛰며 곡선과 직선 구간이 각 100m씩이다. 출발하여 곡선 구간에서의 원심력을
이겨내고 얼마나 스피드를 유지하느냐가 관건. 대개 200m 기록은 100m 기록의 2배보다 시간이 짧은데,
이는 200m가 출발 후 가속을 최대로 붙인 상태를 오래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사인 볼트가
이 공식을 깨버렸다. 볼트는 2009년 독일 베를린 세계 선수권에서 100m에서 9.58로 세계신기록을 세우고
4일 뒤 200m에서 19.19초로 세계신기록을 세운다. - 여자 세계기록은 100m 기록을 경신한 플로렌스 그리피스 조이너가 뒤이어 1988 서울 올림픽 기간이던
9월 29일 결승전에서 21.34초를 세워, 2023년 기준 100m와 200m는 남자 챔피언과 여자 챔피언이 각각
똑같다.200m는 100m 선수와 400m 선수들이 동시에 출전하는 종목이니만큼 관심을 끄는 대결도 종종
이루어지지만 마이클 존슨 이후로는 100m 선수들의 기록이 좀더 좋은 편이다.
- 300m: 올림픽이나 세계선수권에는 없지만 리그 경기인 다이아몬드리그나 이벤트성 경기로 있는
종목이다. 200m까지는 100m 선수들이 조금 더 유리하지만 300m부터는 400m 선수들이 조금 더 유리하다. - 현재 세계기록 역시 400m 기록 보유자인 웨이드 반 니커크가 기록한 30.81초이다. 우사인 볼트 역시
출전한 종목으로 최고기록은 30.97이다.
- 400m: 트랙 한 바퀴를 도는 경기. ‘단거리계의 마라톤’이라 불릴 정도로 신체에 전해지는 압박이 크다.
무산소 호흡으로 축적된 젖산이 근육에 큰 고통을 주기 때문이다. 주로 마지막 100m에서 승부가 갈리는데,
여기서는 말그대로 정신력 싸움이다.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폼과 페이스를 유지할수 있는지의
여부가 갈린다. 1990년대 말 남자 200m와 400m 육상계 전설인 마이클 존슨(미국)이 언급하여 화제가
된, 자신의 400m 전략인 ‘4P’가 각 100m마다 Push-Pace-Position-Pray를 뜻한다고.즉, 마지막 100m가
얼마나 고통스러우면 어떠한 주법도 필요없이 오로지 살려달라고 Pray(기도)하며 달릴 수밖에 없었다는
뜻이다. 현재 남자 세계기록은 웨이드 반 니커크(남아프리카 공화국)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기간
중이던 8월 14일 세운 43.03초, 여자 세계기록은 마리타 코흐(독일)가 1985년 10월 6일 세운 47.60초이다.
단거리 선수들의 훈련방법
육상 올림픽 단거리 선수들의 훈련 방법은 매우 체계적이고 전문적입니다. 다음은 주요 훈련 방법입니다:
- 기초 체력 훈련:
- 근력 훈련: 스쿼트, 데드리프트, 벤치프레스와 같은 복합 운동을 통해 하체 및 상체 근력을 강화합니다.
- 유산소 운동: 기본적인 체력과 지구력을 기르기 위해 조깅이나 사이클링을 포함합니다.
- 속도 훈련:
- 스프린트 훈련: 짧은 거리(30m~100m)에서 최대 속도로 달리는 훈련을 통해 폭발적인 힘을 기릅니다.
- 인터벌 훈련: 고강도의 스프린트와 회복 구간을 반복하는 방식으로, 속도와 지구력을 동시에 향상시킵니다.
- 기술 훈련:
- 스타트 연습: 블록 스타트 기술을 연습하여 반응 속도와 출발 속도를 개선합니다.
- 주행 기술: 달리는 자세, 팔의 움직임, 발의 착지 등을 세밀하게 조정하여 효율적인 주행을 배웁니다.
- 전략 훈련:
- 레이스 시뮬레이션: 실제 경기를 대비하여 레이스 전략을 구상하고 연습합니다.
- 경기 분석: 과거 경기 영상을 분석하여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개선합니다.
- 회복 훈련:
- 스트레칭과 폼롤링: 근육의 유연성을 높이고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실시합니다.
- 마사지와 물리치료: 근육 피로를 줄이고 회복 속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적인 치료를 받습니다.
- 멘탈 훈련:
- 집중력 향상: 명상이나 시각화 기법을 통해 경기에 대한 긴장감을 줄이고 집중력을 높입니다.
- 목표 설정: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세웁니다.
이러한 다양한 훈련 방법을 통해 단거리 선수들은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단거리 선수들 선별과정
올림픽 육상 단거리 선수들의 선발 과정은 여러 단계로 이루어집니다. 다음은 일반적인 과정입니다.
- 선수 발굴: 각 나라의 육상 연맹이나 협회는 유망한 선수들을 발굴하기 위해 지역 대회, 학교 대회
등을 통해 재능 있는 선수를 찾아냅니다. - 훈련 및 평가: 발굴된 선수들은 전문 코치와 함께 훈련을 시작합니다. 이 과정에서 선수의 기량, 체력,
기술 등을 평가합니다. - 국가대표 선발전: 각국의 육상 연맹은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합니다. 이 대회에서 선수들은 올림픽
기준 기록을 충족해야 하며, 경쟁에서 상위 성적을 내야 합니다. - 올림픽 기준 기록: 선수들은 국제육상연맹(IAAF)에서 정한 올림픽 기준 기록을 충족해야 합니다. 기준
기록은 각 종목마다 다르게 설정됩니다. - 최종 선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성적이 우수한 선수들이 최종적으로 국가대표로 선발됩니다. 이 과정에서
코치진과 연맹의 결정이 중요합니다. - 훈련 캠프: 최종 선발된 선수들은 올림픽을 대비한 훈련 캠프에 참가하여 체력과 기술을 더욱 다듬습니다.
- 올림픽 참가: 모든 준비가 끝난 후, 선수들은 올림픽에 참가하여 각국을 대표하게 됩니다.
이 과정은 각 나라와 종목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대체로 이러한 단계로 진행됩니다.
육상 올림픽 선수들이 국제 대회에 나가기 위한 자격 요건
육상 올림픽 선수들이 국제 대회에 나가기 위한 자격 요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국가 대표 자격: 선수는 각국의 육상 연맹에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해당 국가의 대표로 참가해야
합니다. - 기준 기록 충족: 국제육상연맹(IAAF)에서 설정한 올림픽 기준 기록을 충족해야 합니다. 기준 기록은
각 종목마다 다르게 정해져 있습니다. - 연령 제한: 일부 종목에서는 연령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만 16세 이상이어야 하며,
특정 대회에서는 더 높은 연령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도핑 규정 준수: 선수는 WADA(세계 도핑 방지 기구)의 도핑 규정을 준수해야 하며,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면 자격이 박탈됩니다. - 대회 참가 등록: 각국의 육상 연맹을 통해 대회 참가 등록을 완료해야 하며, 필요한 서류와 수수료를
제출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각국의 규정이나 대회에 따라 추가적인 요건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각 나라마다 국제대회 출전 요건 차이가 있다.
각 나라의 육상 선수들이 국제 대회에 나가기 위한 자격 요건은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기준 기록: 각국의 육상 연맹이 설정하는 기준 기록이 다를 수 있습니다. 어떤 나라는 국가 내에서
더 높은 기준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 선발 과정: 국가대표 선발전의 방식이나 진행 방식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일부 나라는 대회를 통해 직접
선발하고, 다른 나라는 특정 성적을 기준으로 선발할 수 있습니다. - 연령 제한: 일반적인 연령 제한 외에도, 특정 대회나 종목에 따라 각국에서 추가적인 연령 요건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 도핑 규정 준수: 도핑 검사와 관련된 규정이나 절차가 각국마다 다를 수 있으며, 특정 국가에서는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 훈련 및 지원 프로그램: 각국의 훈련 프로그램이나 지원 정책이 다르기 때문에, 선수들이 훈련하는
환경이나 기회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국가 정책: 일부 국가에서는 스포츠에 대한 지원 정책이나 우선순위가 달라, 특정 종목에 대한 지원이
더 많거나 적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들로 인해 선수들이 국제 대회에 참가하는 방식이나 기회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무료스포츠중계
각국 육상연맹의 자격 요건은 어떻게 다르게 설정되나요?
각국 육상 연맹의 자격 요건은 여러 요소에 따라 다르게 설정됩니다. 주요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준 기록: 각 연맹은 자국의 육상 수준에 맞춰 올림픽 기준 기록을 설정합니다. 일부 나라는 국제 기준보다 더 높은 성적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 선발전 방식: 국가대표 선발전의 형식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어떤 나라는 특정 대회에서 상위 성적을 내야 하며, 다른 나라는 연간 성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 연령 기준: 일부 연맹은 특정 연령 이상의 선수만 선발하거나, 청소년 대회에서 성적을 기반으로 선발하기도 합니다.
- 도핑 검사: 도핑 규정과 검사 방식이 다를 수 있으며, 일부 국가에서는 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합니다.
- 훈련 지원: 각국의 정책에 따라 훈련 프로그램이나 지원이 차별화되어, 선발 기준에 반영될 수 있습니다.
- 국가 정책: 스포츠에 대한 국가의 지원과 우선순위에 따라 육상 종목에 대한 투자와 지원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결합되어 각국의 육상 연맹이 자격 요건을 다르게 설정하게 됩니다.